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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오고 새벽녘이 되니 바람이 거샜는데 오전 7시를 기해 날씨가 고요해졌어요. 텐트를 접을 때 비가 오지 않아 고맙기까지...늦가을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로로 찍었더니 사진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네요. 만추의 한가운데서 제대로 힐링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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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ynamic Bountiful Joseph
신고글 만추의 낭만을 가져다 준 홍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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