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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시고 신륵사에 다녀왔어요
연로하셔서 많이 걷지는 못하지만
매년 조금 더 나이드시는것이 더
느껴지지만 그래도 가족들 모여
가는 가을을 만끽하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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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노맘
신고글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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