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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그러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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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공주님이 준 선물이다. 밖에서 과즙을 먹다가 하미-젊은 할머니라고 붙여 준 애칭- 주겠다며 남겨왔다고! 손가락을 꼬물대며 낯선 글씨를 썼을 아이의 마음에 또 한 번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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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ynamic Bountiful Jos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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