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슬으슬

을사년이 다가오니 세상이 다 을씨년스럽네요. 

저번에 을씨년 을사년 에대해서 잘 설명해주신 글 보고난뒤로 을사년이 다가오는게 두렵네요.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곪으면 터지고 아프고 하다가 아물고 하겠죠. 매일 하루하루  부딫히고 이겨내고 지기도 하면서 살아가는거죠. 

오늘은 되게 추워요

내일은 팥죽먹는 동지에요.

팥죽 안좋아 하지만 내일은 잊지않고 꼭 먹으려고요. 동지날은 어제해놓은 찬밥을 절대 먹지 말래요. 어른들 말씀이 아침에 새밥을 해먹고 가까운 분들께 새 양말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대요. 좋은게 좋다고 저도 양말 선물 해보려고요.

어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