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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다시 이렇게 정겹고 젊었던 시절의 우리엄마의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이제는 96세가되셔서 요양원에 계시는 엄마입니다 저는 친정이 여수인지라 참 멀어서 명절대신에 여름휴가를 꼭 친정으로 가곤했답니다 저희가가면 엄마는 항상 팥칼국수를 해주시곤했어요 더운데도 밀가루로 직접치대고 국수를 만들어서 손칼국수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외할머니 생각하면 팥칼국수가 생각난다고 맛있었다고 추억한답니다 지금은 요양원에 계셔서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뵙고있어요 노인성 치매를 앓고있어서 매주가도 자식들이 당신을 보러왔으면 좋겠다고하셔요 ㅠㅠ 그러시면서도 저희가 가면 당신은 괜찮다고 자식들보고싶은거빼면 다 괜찮다고 말씀하십니다 항상 엄마뵙고 돌아오는길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연세가있어서 치매도 조금씩 더 진행이되는거같아 속도상합니다 이대로만 심해지지않고 건강해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남들은 오래살으셨다고들 말씀들하지만 저는 그래도 엄마가 조금이라도 더 저희곁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사랑해요~~ 저희 엄마여서 감사해요 mother 엄마 endless love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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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ya
신고글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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