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일년 째 되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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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0월13일 오후 4시 울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태어난 나는 첫 만남이  기쁠수만은 없었대요.

남아선호사상이 있던 시절이라  첫째는 무조건 아들을 원하셨던 할머니께서 딸을 낳았다고  쳐다보지도 않으셨대요.  지금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겠죠?  그래도  아빠는 저를 너무 이뻐해 주셨대요.  그리고무럭무럭 잘 자라서 첫 돌  기념 잔치도 해 주신 울아빠. 저는 무남독녀 외동딸로 아빠의 온갖 사랑을 받고 자랐어요

그런 딸바보였던 아빠는 제가  중3때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돌아가셨어요.  첫 돌 사진을 보니 눈물이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 오늘의 영단어 ■

남아선호사상 : the idea of                                    preference for boys

딸 : daughter

기념 : commemoration

무남독녀 : only daughter

아빠 : dad, father

사랑 : love

심장마비 : heart attack

보고 싶다 : I m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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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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