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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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 여행을 갔어요.

아이가 11살, 시어머니는79세

할머니께 수영을 배운 딸 아이가

할머니에게 도전장을 냈지요.

청출어람이라고 어린 딸이 보기좋게 할머니를 이겨버렸네요.

어머니는 한번더 하자고 승부욕에 활활타시고 몇번을 해도 딸 아이의 승리!정말 즐거웠던 그 시간들...

이제, 어머니는 수영을 하시면 숨이 차다고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하셔요.

어느새 아이는 자라고 어머니는 84세가 되셨거든요.

아이는 키가, 마음이, 자라고 어머니의 등은 굽어지셔서 세월이 빠름을 느낍니다.  어머니의 꿈은 손녀 대학교 들어갈때 까지 살고 싶다라고 하셔요.

어머니는 100살까지 사실테니 걱정 마셔요 라는 저의 말에 너무 늙어서 추한건 싫으시다고 90살 까지만 살아도 좋겠다 하시는 어머니...

지금처럼 잘 걸으시고 운동 잘 하시면

건강하게 오래 사실거에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오래 오래 함께 살아요.  사랑합니다.

 

Pattaya       swimming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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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ntent Admirable 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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