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joyed Tender-hearted Shane
우리 어릴적만해도 냇가에 가서 빨래했는데 세상이 참 무섭도록 빠르게 변하네요
휴일이라 청소를 하는데 저는 저 로보락 없으면 어떻게 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다 사용 안하고 어떻게 살았지 하는 생각이요.
그런데 가전의 사용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저를 바보로도 만드는거 같아요.
아주 가까운 지인의 전화번호도 기억이 안나요.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으니 찾으면 되어서 기억에서 서서히 지워지고 있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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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장화
너무 편리해지면 인간은 두되를 쓰지 않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더 바보가 되어가고 ㅠㅠ 전화번호라도 외워서 전화하는 그런 노력이라도 해야 덜 바보가 될것 같아요~~
- 예쁜이
그쵸. 우리 예전에는 친구들 번호 다 외웠는데 이제는 모르잖아요. ㅠ ㅠ 편안한 하루 되세요
- 으나
진짜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인거 같아요
- 예쁜이
그쵸. 한번씩 드런 기분이 확 들죠. 편안한 하루 되세요
- Quaint Virtuous Martha
저는 요즘 에어컨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ㅋㅋ
- 예쁜이
그러니까요. 문명의 양면성을 여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