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프로이드의 라스트 세션"을 봤습니다. 프로이드가 타계하기 3주 전쯤 옥스퍼드대의 C. 루이스 교수를 집으로 초대하여 단 하루 신과 종교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것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유대인 무신론자인 프로이드가 유신론자와의 토론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검증하는 과정이 잘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두사람의 대화를 이해하려면 열번 정도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2차대전 시절 유럽인의 남녀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배경으로 담겨있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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